매년 가을이 되면 국내 바둑 팬들이 기다리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KB국민은행 바둑리그로 대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전 시즌 개막입니다. 개인전과는 또 다른 팀 대항전의 긴장감이 반상을 채우는 시기입니다.신진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기사들이 팀을 나눠 맞붙는 만큼, 개인 랭킹 경쟁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단체전의 매력입니다.바둑리그, 어떤 대회인가팀 대항전의 매력바둑리그는 여러 팀이 리그전 방식으로 맞붙는 국내 대표 단체전입니다. 한 기사의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 구성과 출전 전략까지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입니다.시즌 운영 방식가을에 개막해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긴 호흡의 리그로,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거쳐 그해의 최강팀을 가립니다.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정상급..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7'(김난도 외)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고대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에세이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입니다.매년 가을이면 등장하는 트렌드서 열풍과 함께, 2000년 전 철학자의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점이 눈에 띕니다.1위는 역시 '트렌드 코리아'2027년판, 올해도 1위'트렌드 코리아 2027'(김난도 외, 미래의창)이 10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다음 해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이 시리즈가 어김없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재테크서 '머니 트렌드 2027'도 6위비슷한 성격의 '머니 트렌드 2027'(정태익 외, 북모먼트)도 6위에 올랐습니다. 연말마다 다음 해를 ..
넥슨이 이번 분기도 메이플스토리와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앞세워 탄탄한 실적을 냈습니다.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와 신작이 동시에 힘을 내며 매출을 끌어올린 모습입니다.어떤 요인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실적을 이끈 두 축메이플스토리, 여전한 저력서비스 20년이 훌쩍 넘은 메이플스토리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여전히 두터운 이용자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장수 IP임에도 매 분기 안정적인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아크 레이더스의 합류최근 선보인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기대 이상의 초반 흥행을 기록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새로운 장르 시도가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 유입까지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왜 흥행했나장르 다변화 전략기존 인기작에만 의존하지 않고 새로..
신진서 9단이 10월 발표된 한국기원 랭킹에서 8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하지만 3위 신민준 9단이 빠르게 추격하며, 2위와의 격차가 7점까지 좁혀졌다.신진서, 독주는 계속된다9월 총점 1만426점신진서 9단은 9월 한 달간 총점 1만426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랭킹 점수 8점을 추가했다.결승에서 2위를 꺾었다이 대회 승자결승에서 신진서는 2위 박정환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82개월째 1위를 지킨 배경에는 이런 꾸준한 성적이 있다.좁혀지는 2·3위 격차박정환, 9958점으로 2위 수성박정환 9단은 9월에 1승 1패를 기록해 3점을 더하며 9958점으로 2위를 지켰다.하지만 점수 상승폭이 크지 않아 추격을 허용했다.신민준, 7점 차..
스웨덴 한림원이 10월 8일 저녁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시인 앤 카슨을 발표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찬쉐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배당률 1·2위를 다투던 터라 의외라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시와 소설, 에세이와 번역의 경계를 허물며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쌓아온 앤 카슨이 누구인지, 어떤 작품으로 평가받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앤 카슨은 누구인가고전학자에서 시인으로앤 카슨은 195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고전학을 전공했습니다. 토론토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에서 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이런 학문적 배경이 그의 작품 전반에 짙게 배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문학과 신화를 깊이 연구하면서도 이를 학술서가 아니라 현대인의 사랑과 성장, 상실이라는 보편적..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10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합니다. 결승은 11월 15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이번 대회에는 6개 지역 대표 19개 팀이 출전합니다. LCK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4팀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LCK 4팀, 왜 모두 스위스부터 출발하나플레이-인 없이 바로 본선행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4팀 모두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합니다. 지역 시드 배정 덕분에 본선 출발선에서부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셈입니다.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24일부터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텍사스 앨런에서 열립니다. 3승을 먼저 달성한 8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