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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맞아 역대 최장 5일 일정으로 열리던 도쿄게임쇼 2026이 마지막 날 발목을 잡혔습니다.
제25호 태풍이 일본에 접근하면서 21일 행사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나흘 동안 뜨거웠던 열기가 아쉽게 마무리된 모양새입니다.
왜 21일이 취소됐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 우려
주최 측은 21일 오후부터 강풍과 폭우가 심해지고 대중교통 운행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람객과 참가 업체, 관계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일 일정, 4일로 단축
원래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결국 4일 일정으로 단축됐습니다.
일반공개 기간을 늘리려던 계획도 이번 취소로 무산됐습니다.
나흘간의 흥행 성적은
비즈니스데이 이틀간 10만 명 넘게 방문
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데이였던 17일에는 5만3,630명, 18일에는 5만2,545명이 방문해 이틀간 10만 명을 넘겼습니다.
30주년 행사답게 초반 열기가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 기업 127곳 대거 참가
한국은 127개 기업이 참가해 개최국 일본 다음으로 많은 참가국 자리를 지켰습니다.
넥슨, 엔씨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시연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남은 아쉬움과 향후 전망
관람객 아쉬움 남긴 조기 마감
마지막 날인 일반공개 이틀째를 즐기려던 관람객들은 갑작스러운 취소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환불이나 대체 일정 등 후속 조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앞 대형 행사의 과제
이번 취소는 태풍 등 자연재해 앞에서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다시 보여준 사례입니다.
내년 행사에서는 우천 대비책 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도쿄게임쇼 2026은 태풍으로 마지막 날인 21일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4일 일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럼에도 나흘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한국 기업 127곳이 참가하는 등 흥행 자체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