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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은 규칙 자체는 단순한데 용어가 낯설어서 처음에 벽을 느끼기 쉽습니다. 한국기원의 바둑규칙 및 바둑경기규정(2024년 10월 개정)을 기준으로 꼭 필요한 것만 추렸어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판과 돌 이야기부터 돌을 잡는 원리, 대국을 끝내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짚어 봅니다.

    바둑 규칙, 이것부터 알면 시작할 수 있어요

    판 크기와 돌 개수

    표준 바둑판은 19줄이라 선이 만나는 교차점이 모두 361개입니다. 돌은 흑 181개, 백 180개가 표준으로 정해져 있어요.

    두는 순서와 기본 원칙

    흑이 먼저 한 수를 두고 백과 번갈아 진행합니다. 놓은 돌은 움직일 수 없고, 마지막에는 집과 잡은 돌을 합쳐 더 많은 쪽이 이깁니다.

    돌을 잡고 살리는 규칙

    활로가 돌의 생명줄

    돌 바로 옆의 빈 교차점이 활로입니다. 돌이 이어지면 활로도 모두 더해서 셉니다.

    따냄과 착수 금지

    상대 돌의 활로를 다 막으면 그 돌을 판에서 걷어냅니다. 반대로 두는 순간 내 활로가 없어지는 자리는 금지지만, 그 수로 상대 돌을 따낸다면 둘 수 있습니다.

    패는 서로 따내는 모양

    패가 나면 바로 되따낼 수 없고 다른 곳에 팻감을 먼저 써야 합니다. 이 규칙 덕분에 같은 모양이 끝없이 되풀이되는 일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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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끝내는 방법

    공배와 패스

    양쪽 누구의 집도 아닌 빈 교차점은 공배라고 부르고, 이것도 번갈아 채웁니다. 둘 곳이 없다고 판단하면 패스를 하고, 두 사람이 연달아 패스하면 대국이 끝납니다.

    계가와 덤

    끝난 뒤에는 상대 집을 잡은 돌로 메워 가며 집 수를 비교합니다. 정식 경기에서는 흑이 백에게 6집 반을 덤으로 주고, 무승부가 나오면 당일 재대국을 둡니다.

    정리하면

    19줄 판에서 흑이 먼저 두고, 활로를 막아 돌을 따내며, 끝난 뒤 집을 세는 것이 바둑 규칙의 뼈대입니다.

    패나 빅 같은 특수 상황은 실제로 몇 판 두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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