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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바둑 1위 신진서 9단이 란커배 결승 첫 판을 가져갔습니다. 같은 한국의 변상일 9단을 상대로 192수 만에 돌을 거두게 했습니다.

    이제 남은 두 판 가운데 한 판만 더 이기면 2년 만에 란커배 정상에 다시 오릅니다.

    란커배 결승 1국, 어떻게 끝났나

    192수 만의 백 불계승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1국이 10월 13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렸습니다.

    백을 잡은 신진서 9단은 192수 만에 변상일 9단의 기권을 받아내며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우중앙 전투에서 갈린 승부

    중반까지는 어느 쪽도 크게 앞서지 못한 흐름이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중앙 싸움에서 흑의 121·123수 단수 방향이 아쉬운 선택으로 꼽혔고, 이후 좌변 반격도 신진서 9단이 침착하게 막아냈습니다.

    한국 기사끼리 맞붙은 결승

    4강을 모두 한국이 차지

    이번 대회 4강은 신진서·변상일·신민준·이지현 9단까지 모두 한국 기사였습니다.

    그래서 결승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승컵은 한국 몫으로 정해진 상태였습니다.

    상대 전적은 신진서 쪽으로 크게 기울어

    두 기사의 통산 상대 전적은 1국 결과를 더해 신진서 9단 기준 42승 9패입니다.

    변상일 9단은 4강에서 신민준 9단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만큼, 남은 대국에서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2·3국 일정표·우승 시나리오별 상금 보기

     

    신진서의 란커배 기록과 우승 상금

    4회 연속 결승 진출

    신진서 9단은 란커배가 시작된 뒤 네 번 모두 결승에 올랐습니다.

    1회 대회는 준우승, 2024년 2회 대회는 우승, 3회 대회는 준우승이었습니다.

    우승하면 약 3억8천만 원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8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3천만 원)입니다.

    대국은 중국 규칙에 덤 7집 반, 각자 제한시간 2시간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정리하면

    신진서 9단이 란커배 결승 1국을 이기며 우승까지 1승만 남겨 뒀습니다.

    2국은 10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1승 1패가 되면 16일 최종 3국에서 우승자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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