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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와 양귀자 작가의 '모순'처럼 출간된 지 오래된 소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구간 소설의 역주행이 눈에 띕니다.
어떤 책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왜 오래된 소설이 다시 주목받는지 짚어봤습니다.
이번주 베스트셀러, 신간과 구간이 공존
1~2위는 트렌드 전망서가 차지
1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7'(김난도 외), 6위는 '머니 트렌드 2027'로 내년을 전망하는 책들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연말연시 트렌드서 구매 패턴입니다.
흔한남매 시리즈도 4위에
어린이 인기 시리즈 '흔한남매 23'도 4위에 올라 꾸준한 수요를 보여줬습니다.
구간 소설의 역주행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5위
1922년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고전 '싯다르타'가 5위에 올랐습니다. 자기 탐구를 다룬 내용이 최근 독자들에게 다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귀자 '모순' 9위
1998년 작 양귀자의 소설 '모순'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라마·영상 콘텐츠로 재조명되거나 SNS에서 입소문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세이·철학서도 강세
송길영 '시대예보' 8위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수고인류의 시간'이 8위에 올랐습니다. 사회 변화를 짚는 에세이류가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입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도 10위권
'쇼펜하우어 인생수업'도 10위에 올라, 철학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리하면
이번주 베스트셀러는 트렌드 전망서, 어린이 시리즈에 더해 싯다르타·모순 같은 구간 소설이 함께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신간 경쟁 속에서도 고전과 스테디셀러가 꾸준히 독자를 모으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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