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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부터 8일까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7'(김난도 외)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고대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에세이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등장하는 트렌드서 열풍과 함께, 2000년 전 철학자의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점이 눈에 띕니다.
1위는 역시 '트렌드 코리아'
2027년판, 올해도 1위
'트렌드 코리아 2027'(김난도 외, 미래의창)이 10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다음 해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이 시리즈가 어김없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재테크서 '머니 트렌드 2027'도 6위
비슷한 성격의 '머니 트렌드 2027'(정태익 외, 북모먼트)도 6위에 올랐습니다. 연말마다 다음 해를 전망하는 트렌드서 수요가 꾸준합니다.
2000년 전 철학자가 쓴 책이 2위
세네카의 에세이, 왜 지금 읽히나
2위에 오른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는 고대 로마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글을 엮은 책입니다.
시간을 빼앗기며 사는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독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전도 상위권에,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5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민음사)도 5위에 올랐습니다. 자기계발서 사이에서 고전 작품이 꾸준히 팔리는 모습입니다.
그 밖의 순위는
어린이·에세이도 상위권
4위는 어린이 만화 '흔한남매 23', 9위는 양귀자 작가의 '모순'이 차지했습니다.
8위에는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수고인류의 시간'이 올랐습니다.
역사·철학서도 눈에 띄어
3위는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최인서), 10위는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이 차지했습니다.
7위는 유래혁 작가의 '수족관'입니다.
정리하면
10월 첫째 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는 '트렌드 코리아 2027'이 1위, 세네카의 에세이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렌드서와 고전, 에세이가 고루 섞인 순위표입니다.